오늘 실시된 2021 수능의 결시율이 15.2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년에 비해서는 약 4%가량 결시율이 높아졌습니다. 총 응시예정인원이 49만명이었으나, 약 6만명 가량이 결시를 해서 43만명이 응시했습니다. 물론 코로나19의 영향이고, 수시지원자들은 코로나19에 걸리면 대학별 고사를 볼 수 없다고 응시를 망설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결시율이 줄어들면 등급별 학생수가 줄어드는데, 1등급의 경우 결시율이 5% 증가하면 1천명이 줄어들어 상위권(수시지원자)의 1점차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전국적인 시험응시는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BBC의 경우 10위 뉴스로 '한국 수능'이 올라가 있고, '인생을 바꾸는 시험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다'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쓰는 등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에 대해서 상세히 보도를 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국어, 영어, 수학의 난이도와 등급컷 예상을 보면, 전체적으로 까다롭지는 않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의 분석결과 오늘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어, 수학은 작년에 비해서 쉽게 출제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어영역은 전년도와 난이도가 비슷했고, 아주 어려운 문제가 없어서 체감은 쉬웠을 것이라며, 작년 1등급컷인 91점에 비해서 조금 오를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국어영역은 난이도가 독서영역에서 높았는데, 올해 수능은 독서영역에서 출제된 15개 영역의 길이도 적당하고 개념이 어려운 것이 나오지 않아 무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와 비슷한 유형이 대부분 출제되었고, EBS와 연계되지 않은 문제들도 난도는 높지 않았다고합니다. 이 기관들은 1등급컷을 92~93점으로 예상했습니다.
수학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하고, 9월에 출제된 모의평가와도 비슷한 난도였습니다. 새로운 유형과 아주 어려운 문제의 비중이 높지 않고 계산문항이 적어 체감적으로 쉽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유형별로는, 수학 가형은 어려웠고, 나형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20, 21, 29, 30번 문제에서 상위권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번, 30번 문항은 신유형으로 처음 출제되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등급컷은 수학은 가형 92점, 나형 88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능의 과목별/유형별 문제지와 답안지는 아래의 정답표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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