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과목, 진로, 전망 등) feat. 공인중개사 인강 선택하는 법

 

 

 


개그맨 서경석은 왜 공인중개사 시험을 봤을까?


 

최근 개그맨 서경석씨가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을 하면서, 언론에 꽤 많이 보도 되고, 공인중개사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31일에 실시된 제31차 공인중개사 시험은 34만명이 넘는 응시자가 몰리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이 시작된 이후로 역대 최고로 많은 수험생이 시험을 치뤘습니다.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개그맨인 서경석씨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도전을 한 것인데, 그 이유는 먼저

 

1. 부동산 호황으로 높아진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슈)

2. 본인의 유튜브(서경석TV) 홍보

   - 가채점 영상의 경우 조회수가 14만으로 (다른영상 조회수 1만 내외 대비) 홍보에 성공했다고 평가됩니다.

3. 홍보대사로 있는 회사 에**의 홍보

   - 사실 2번의 유튜브도 1년 전 개설시부터 이 회사 관련 컨텐츠가 많고 이 회사의 컬러, 사진 등을 프로필에 그대로 쓰고 있기 때문에 홍보도구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서경석이 시험에 응시하기로 할 때부터 그 회사의 언론홍보가 쏟아지고, 홍보블로그에도 관련 글이 일시에 쏟아진 것을 보면,

 

결론은 본인이 홍보하고 있는 자격증인강 회사의 홍보를 위한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아무튼, 사상최대로 많은 인원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응시를 했다는 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앞으로도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많고, 전망이 나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응시자격'의 제한이 없고,

 

한번 합격하면 '평생자격증'으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공인중개사 시험이 매력적인 이유입니다.

 

*시험의 응시자가 많다고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경쟁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공인중개사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과목별로 40점 아래가 없고, 평균 60점만 넘으면 모두 합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대해서 처음 관심을 갖게 되면 궁금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어떤 점이 좋나요? 자격증의 활용과 공인중개사의 진로


1. 개업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개업공인중개사'로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내는 것입니다. 작은 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업이죠. 개업 후 부동산 중개물에 대한 중개행위를 하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방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많아도, 요즘 같은 시장에서 매매/전세 중개 몇건이면 월 몇백의 수익이 난다고 합니다.

 

2. 경/공매 대행

예전에는 변호사와 법무사만 할 수 있었던 경매/공매의 대행을 공인중개사가 할 수 있게 되면서, 부동산 투자와 수익의 관점에서 경매쪽으로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3. 부동산 중개법인의 설립 또는 취업

상법상 임원의 1/3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해야하며, 전직원은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이러한 법인을 설립하거나 취업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금융회사, 건축시행사 등 취업시 가산점

직종마다 다르지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기업에 취업시 3~5% 정도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요즘같이 취업난이 극심한 때에는 이런 가산점이 취업의 당락을 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5. 부동산 일반에 대한 지식 습득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부동산 관련 법과 상식을 아우른 자격을 증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격증입니다. 쉽게는 부동산의 매매시 세금문제라든지,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은 어떻게 되나요?


 

 

 

궁금해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과목, 진로, 전망 등) feat. 공인중개사 인강 선택하는 법

 

공인중개사는 총 6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이 '법'과목입니다.

 

  • 부동산학개론(줄여서 학개론)
  • 민법및민사특별법중부동산중개에관련되는규정(줄여서 민법)
  • 공인중개사의업무및부동산거래신고등에관한법령 및 중개실무(줄여서 중개법)
  • 부동산공법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되는 규정(줄여서 공법)
  • 부동산공시에관한법령(줄여서 공시법)
  • 부동산관련세법(줄여서 세법)

 구체적으로 과목과 문항수, 시험시간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 분

시험 과목

문항수

시험시간

시험방법

1차시험

1교시

(2과목)

1. 부동산학개론(부동산감정평가론 포함)

2. 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과목당

40문항

(1~80)

100

(09:30  11:10)

객관식

5지선택형

2차시험

1교시

(2과목)

1. 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2.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과목당

40문항

(1~80)

100

(13:00  14:40)

2차시험

2교시

(1과목)

1.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부동산등기법,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부동산 관련 세법

40문항

(1~40)

50

(15:30  16:20)

 

 

 

처음 공인중개사 과목과 범위를 보시면, 그리고 관련 법령을 조금 찾아서 보시면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법률과 관련된 과목이 많기도 하지만, 공부할 양이 너무 많아서 독학을 한다고 해도 무엇부터 공부를 해야할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공부하기로 결정하고 교재를 구매해도, 교재의 양이 많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얼마동안 공부를 해야 하나요?


 

 

궁금해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과목, 진로, 전망 등) feat. 공인중개사 인강 선택하는 법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제가 주위에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을 살펴보면, 연령과 경험과는 큰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험공부 기간을 결정짓는 요소는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독학하는지, 인강으로 듣는지

    -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부하는지

 

2. 하루에 얼만큼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는지

    - 공부에 투입하는 시간의 절대량은 충분한지

 

3. 필요한 때 주변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 내용을 이해하는데, 혹은 공부 전략을 작성하는데 주위의 조언은 큰 도움이 됩니다.

 

보통 혼자서 독학으로 공부할 경우는, 2년을 평균 수험기간으로 잡는 것 같습니다. 모든 범위를 요령없이 암기를 하며 학습할때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터넷강의(인강)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경우 공부시간을 상당히 단축시킬 수가 있는데, 커리큘럼을 따라서 학습할 경우, 짧게는 5개월정도에서부터 1년까지 걸리게됩니다.

 

단, 인터넷강의의 경우 수강신청만 해놓고 전혀 수강을 하지 않는 수험생도 많고, 전체 강의를 다 듣는 완강률이 현저하게 낮습니다. 결국, 공부를 할 의지가 있으면서 인강의 도움을 받거나, 강의가 처음부터 완강률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을때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시간을 단축시킬 수가 있습니다.

 

 


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인터넷강의(인강)를 들어야 하나요?


 

 위에서 봤듯이, 인터넷강의(인강)를 들으면, 전체 공부시간을 독학대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자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알기 힘들고, 때문에 중요하지 않은(시험에 한번도 출제된 적이 없는) 부분에 시간을 쏟으며 공부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십년 넘게 공인중개사 시험을 풀이하며 강의를 하는 실력있는 전문가집단에게는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될지 쉽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자격증을 가진 공인중개사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지식을 묻는 유형의 문제가 있을 것이고, 최신 개정된 법률을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적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에 있지 '고득점' 또는 '만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효율적인 학습이 필요하고 인터넷강의(인강)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보통 시험공부 시간이 아주 넉넉하기 보다는, 직장인이면서 퇴근 후에 공부를 하거나, 육아를 하며 공부를 하거나, 은퇴를 대비해서 공부를 하는 등의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제한된 시간에 합격을 위한 공부를 원한다면 인강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공인중개사 학원에 가서 수강해도 될까요?


 

오프라인 학원을 가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는 것은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공인중개사 학원은 여러가지 단점이 많아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첫째로, 정해진 시간에 가야하고, 교통비도 발생합니다.

  - 보통 일주일에 한, 두번 학원에 방문해서 강의를 듣고 귀가를 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이 생겼을 때 그런 이유로 보강을 해주거나, 강의를 다시 듣기가 힘듭니다. 이런 경우 공부의 흐름이 끊어져 다음 수업에도 가지 않는 악순환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또, 학원의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교통비도 생각 안할 수는 없겠죠.

 

둘째로, 스케쥴대로 강의진행이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 학원 강의를 하다보면, 앞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과 상호작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로인해 강의를 하다가 옆으로 새거나(일명 '삼천포'로 빠진다고 하죠^^;), 강사의 사정으로 강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때문에 정해진 스케쥴대로 강의진행을 하기가 힘들게 됩니다.

  - 그렇게 되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이해도가 각기 다른데 정상적으로 따라가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셋째로, 검증된 강사의 강의를 듣는지 확인하기 힘듭니다.

  - 인강의 경우 강사들의 경력이 검증된 후에 오픈되기 때문에 실력이 없거나 자격이 없는 사람이 강의하지 않는 반면, 오프라인 학원은 경력을 일일히 검증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공인중개사인강을 고를때 유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궁금해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과목, 진로, 전망 등) feat. 공인중개사 인강 선택하는 법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공인중개사 인터넷강의(인강)의 '질'적인 측면에서 업체간 차이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워낙 큰 시장이다보니, 업체를 살펴보면 위에 유명 연예인이 광고하는 회사(연간 광고비만 150억 가량 쓴다고 합니다....)도 있고, 유명한 강사를 초빙했다고 마케팅을 하는 회사도 있고 정말 다양합니다.

다른 인강업체보다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수강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망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인강을 고르실 때에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고르세요.

 

1. 오랫동안 공인중개사 강의를 제공하였는지?

  - 여러 업체들을 보시다보면 생긴지 1,2년 된 회사들도 있는데, 웬만하면 경력으로 증명된 10년 이상된 인강 중에서 선택하시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수강료는 합리적인지?

  - 강사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결국 수강료가 가장 큰 차이일 것입니다. 광고를 많이하는 회사일수록 광고비가 수강하는 수험생의 수강료에 부담지워질 수밖에 없겠죠. 때문에, 유명하다고(광고를 많이 봤다고) 무턱대고 수강신청을 하기 보다는 각 과정에서 수강료, 환급 등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서 수강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 최근 300% 환급 등으로 마케팅을 하기도 하는데, 상세조건을 보면 민법 85점 이상 등 사실상 달성하기 불가능한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숫자에 현혹되어서 성급하게 결정하기 보다는 꼼꼼하게 잘 살펴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숨은비용은 없는지?

  - 수강료가 저렴한 것 같아서 수강을 신청하려고 보면, 

'교재 미포함', '특강 미포함', '모의고사 미포함' 등 불리한 조건을 숨겨서 좋은 점만 부각시키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결국 정상적으로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광고에서 본 수강료보다 최종적으로는 훨씬 비싼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료인강이라고 홍보하는 곳은, 결국 교재비로 몇십만원을 청구합니다. 교재가 필요할 것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무료인강'이라는 마케팅 포인트를 잡은 것이죠. 때문에 '무료인강'을 듣고 '교재비'를 지급하느냐, '인강'을 듣고 '무료교재'를 받느냐의 차이, 조삼모사입니다.

 

4. 관리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

  -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는다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완강률도 사실 매우 낮습니다. 저마다 환급반을 운영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대형업체의 경우 수강등록을 하고, 수강등록을 했는지조차 까먹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때문에 수강생 개개인별로 관리를 잘 받을 수 있는 곳을 골라서 들으시면 강의를 완강하고 합격을 하시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넷에도 양질의 자료가 많습니다. (광고가 더 많은 것은 슬프지만요....) 

 

 

아래 블로그에도 공인중개사 과목별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seollem.tistory.com/

 

현란한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고 꼭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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