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케입니다. 코로나19가 1천명대에서 조금씩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에 수백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팬더믹 상황인 코로나19가 장기화됨으로 인해 국가,사회적으로도 영향이 막대할 뿐만 아니라, 우리 개개인에게도 실직, 매출감소 등 경제적 타격이 큰 상황이 1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몇 개월째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며 일종의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개인이 늘어나고, 심리적인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용어로,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 코로나 블랙 등의 뜻과 코로나 블루 증상, 어떻게 하면 코로나 블루 극복이 가능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블루 뜻 어원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사태 이후에 감염에 대한 불안과 함께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겪게 되는 우울한 감정 또는 불안감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코로나 19와 우울증의 의미를 가진 Blue가 합쳐져 생겨난 말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는 꼭 우울함의 의미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감염에 대한 '두려움', 거리두기의 '답답함', 경제적 손실 등으로 인한 '분노감' 등이 모두 코로나 블루입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블루'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전체의 57.6% 가량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절반 이상이 코로나 블루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항불안제의 처방량이 코로나19 이전보다 25% 이상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코로나 블루인지 알지 못하지만 우리 대부분이 겪는 증상인 것입니다. 성별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었는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50.7%가 코로나 블루 경험을 해, 34.2%인 남성보다 약 16%가 높았습니다.
코로나 블루의 증상
코로나 블루의 증상은 정식 의학용어가 아니고 일관된 진단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스트레스와 우울증 척도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결국 코로나 블루는 일반적인 공황장애, 공황발작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관련된 특징이 더해지는데요. 코로나 블루 증상으로는 불면증, 소화불량 등이 있고 결과적으로 일상에 있어서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 공통된 증상이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계속 보면서 불안해 한다든지, 코로나 답답함과 분노가 더불어 나타나면 코로나 블루의 증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코로나 블루 예방법
정확한 정보만을 들어야 합니다. 또한 필요한 만큼만 정보를 얻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빠르게 정보를 얻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허위정보와 불필요한 정보 등이 뒤섞여 과잉정보가 불안감으로 이어질 때에는 코로나 블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1. 규칙적으로 운동을하고 충분히 휴식을 합니다. 몸을 주기적으로 움직여 조금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고 쉬는 것 자체로 우울감이 크게 호전된다고 합니다.
2. 칭찬을 하세요. 스스로에게 하는 칭찬도 좋고 타인에게 하는 칭찬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3.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다른 사람과 본인을 비교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심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힘든 상황에서 사실 힘들지 않은 것이 이상한 것일 수 있습니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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