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4일째 벌써 일별 확진환자가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137명이 신규확진되어 일주일동안의 평균 신규확진자가 100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이로서 국내 총 코로나 확진자는 2만8천9백9십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최근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발생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국내 지역감염자는 지속 증가 추세이며, 해외에서 신규로 들어오는 환자수는 크게 늘지 않는 모습입니다.  미술대학원-동아리(누적 14명), 경기 고양시 소재 백화점(9명),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19명), 전남 순천시의 한 음식점(6명), 충북 음성군 벧엘기도원(10명) 등 지역사회에서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확진자가 주 평균 100명을 넘어섰다는 것은 지역적 유행단계에 들어섰다는 뜻이고,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올릴 요건을 충족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거리두기 1.5단계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10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조정한 후 불과 한달 여 만에 1.5단계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5단계는 주 평균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가 수도권 100명, 60대이상 주평균 일일 확진자 수도권 40명 이상일때 격상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단계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처럼 코로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금 전 정세균 총리는 이번주 목요일 0시부터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리를 1.5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등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방역위기로 선포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권고로 거리두기를 격상할 수 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1.5단계로 조정하였음에도 코로나 1.5단계 기준의 2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2단계로 상승한다고 합니다.

 

사실 코로나 거리두기 1.5단계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방역의 문제 사이에서 어느정도 정치적인 결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거리두기를 상향하는 것이 당장 매출감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대하고, 국민 건강을 우선하는 쪽에서는 1.5단계는 방역에 의미가 없다며 2단계 이상으로 상향해야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를 잡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코로나 1.5단계가 시행되면 우리가 지켜야할 사항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조정되면 1단계였을때에 비해 아래의 표와 같이 우리가 지켜야할 방역수칙들이 많아집니다. 마스크는 당연히 착용해야 하고, 야구 등 스포츠 관람도 전체 관중의 30%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종교 등의 활동도 30% 이내로 해야 하며, 모임과 행사는 100인이상 금지가 됩니다. 학교의 경우는 2/3만 등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에 대해서 이용인원 제한을 시행합니다. 노래방, PC방, 영화관, 상점, 마트 등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거의 모든 시설이 포함됩니다.

 

 

 

 

마스크와 손씻기, 거리두기 같은 개인기본 생활수칙은 항상 지키면서, 조금 답답해도 참으면서 같이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구독자분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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